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신곡 'Permission to Dance'로 통산 13번째 빌보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BTS 멤버 뷔,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왼쪽부터)이 지난 5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디지털싱글 'Butter(버터)'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이새롬 기자 |
신곡 'Permission to Dance', 7주 연속 1위 'Butter' 이어 '핫샷 1위'…통산 13번째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신곡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로 또 다시 빌보드 1위에 올랐다. 앞서 7주 연속 빌보드 '핫 100' 1위를 기록한 노래 'Butter'(버터)의 위엄을 '셀프 배턴 터치'로 이어간 모습이다.
19일(현지시간) 빌보드 차트 공식 SNS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노래 'Permission to Dance'는 빌보드 '핫 100' 최신 차트에서 1위로 진입했다. 통산 13번째 빌보드 '핫 100' 1위이자 차트에 첫 진입하자마자 1위에 이름을 올린 '핫샷 1위' 기록을 이뤄냈다.
'Permission to Dance'는 경쾌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댄스 팝 장르 노래로, 코로나19 팬데믹 속 위로와 활력을 전하는 가사가 전 세계인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Ed Sheeran)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에 화제를 모은 곡이기도 하다.
그간 방탄소년단'은 'Dynamite'(3회), 'Savage Love' 리믹스 버전(1회), 'Life Goes On'(1회) 'Butter'(7회) 등 빌보드 '핫 100' 싱글 차트에서 총 12번의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빌보드 '셀프 배턴 터치'에 성공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9월 ABC BBC Fx 유튜브 등 채널에서 방송되는 전 세계 대규모 생중계 이벤트 'Global Citizen Live' 출연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