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쌍둥이 임신 "임신 초기…태교 전념 중"
입력: 2021.07.16 12:15 / 수정: 2021.07.16 12:15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결혼 4년 만에 쌍둥이를 임신했다. 성유리는 사랑스러운 아기가 찾아왔다며 많은 격려를 부탁했다. /더팩트 DB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결혼 4년 만에 쌍둥이를 임신했다. 성유리는 사랑스러운 아기가 찾아왔다며 많은 격려를 부탁했다. /더팩트 DB

결혼 4년 만에 쌍둥이 임신, 태명은 '사랑·행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쌍둥이를 임신했다.

소속사 이니셜엔터테인먼트는 16일 "성유리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며 "임신 초기로 쌍둥이를 임신했다. 현재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귀한 생명이 찾아왔다는 소식에 성유리를 비롯해 가족 모두가 기쁜 가운데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성유리 역시 같은 날 SNS를 통해 행복한 소식을 알렸다. 그는 "우리 가정에 드디어 사랑스러운 아기가 찾아왔다. 그것도 하나가 아닌 둘, 쌍둥이가 찾아왔다"고 임신 소식을 밝혔다.

특히 성유리는 쌍둥이의 태명을 사랑이와 행복이로 지었다며 "아직 실감이 안 나지만,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물조차도 비려서 마음껏 못 마시는 변화를 통해 서서히 엄마가 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엄마가 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세상의 모든 엄마를 존경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998년 핑클 멤버로 데뷔한 성유리는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 '어느 멋진 날' '신들의 만찬' '몬스터', 영화 '차형사' '누나'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등에 출연했다.

2017년에는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했다. 이후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무엇보다 핑클 멤버 중 가장 먼저 엄마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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