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원오브, 데뷔 첫 자체 프로듀싱 앨범 발매
입력: 2021.07.15 15:16 / 수정: 2021.07.15 15:16
그룹 온리원오브가 15일 오후 6시 직접 프로듀싱을 한 스페셜 앨범 Produced by [myself]를 발표한다. /에잇디엔터 제공
그룹 온리원오브가 15일 오후 6시 직접 프로듀싱을 한 스페셜 앨범 'Produced by [myself]'를 발표한다. /에잇디엔터 제공

"외롭고 고단한 하루 보낸 모든 이들을 위해."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온리원오브가 데뷔 2년 만에 처음으로 자체 프로듀싱 앨범을 내놓는다.

온리원오브는 15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앨범 'Produced by [myself](프로듀스드 바이 마이셀프)'를 발매한다. 지난 2019년 데뷔한 이래 매 앨범마다 진화된 음악을 선보였던 이들이 이번엔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로 메시지를 전한다.

'Produced by [myself]'은 멤버들의 자작곡 3곡으로 구성됐다. 지난 5월 Only(온리), On(원), Of(오브) 세 팀으로 나누어 프로듀싱 경연을 펼쳤던 3곡이다. 경연은 단 2주 동안, 멤버들이 직접 음악을 완성하는 미션으로 마치 예능처럼 기획됐다. 하지만 예상을 뛰어 넘는 퀄리티로 가이드 버전 당시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팬과 소속사 스태프들의 투표로 결정된 우승곡 '?(questiOn mark. 퀘스천 마크)'는 러브, 나인, 밀의 작품이다. 지난 4월 발표한 앨범 '[Instinct] Part. 1(인스팅트 파트1)'의 프리퀄처럼 소년이 본능으로 이끌려가는 과정을 그렸다. 기존 온리원오브의 색채보다 더 진한 느낌의 비트와 멤버 간 서로 질문을 주고 받는 형태가 음악적 재미를 높였다.

준지와 리에(Only)의 'cOy'는 내밀한 감성을 담았다. 상대방에게 마음이 끌리면서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찰나를 Lo-Fi 사운드로 완성했다. 규빈과 유정(Of)의 'night flight(나이트 파이트)'는 새벽 감성이다.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 비밀스러운 여행이 시작된다는 곡이다. 깊은 밤, 잠을 이루지 못하고 깨어있는 팬들에게 바치는 곡이기도 하다.

온리원오브는 "외롭고 고단한 하루를 보낸 모든 이들에게 드리는 음악 선물"이라며 "온리원오브가 보낸 주파수가 닿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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