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동거' 장기용→이혜리, 종영 소감..."행복하고 특별했던 작품"
입력: 2021.07.15 15:13 / 수정: 2021.07.15 15:13
장기용 이혜리 배인혁 김도완 강한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은 15일 간 떨어지는 동거 종영을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제공
장기용 이혜리 배인혁 김도완 강한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은 15일 '간 떨어지는 동거' 종영을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제공

15일 밤 10시 40분 마지막회 방송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간 떨어지는 동거' 장기용 이헤리 강한나 김도완 배인혁이 시청자들에게 끝인사를 전했다.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극본 백선우·최보림 연출 남성우, 이하 '간동거')가 15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간동거' 제작진은 이날 종영에 앞서 출연진들의 종영 소감과 함께 비하인트 컷을 공개했다.

먼저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 역을 맡아은 장기용은 "그동안 '간동거'와 우여를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배우와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스태프분들 덕분에 현장이 항상 즐거웠다"며 "너무나 행복하고 특별했던 작품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여러분께도 즐거운 웃음을 주는 작품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이어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을 연기한 이혜리는 "좋은 스태프분들과 동료 배우들 덕분에 언제나 즐거운 현장이었다. 촬영이 끝나는 게 아쉬울 정도로 애정이 깊은 작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마지막 주까지 지켜봐 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모든 제작진분들과 배우들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강한나는 인간 5년 차 전직 구미호 양혜선으로 분해 연기 변신을 펼쳤다. 그는 "'간동거'를 시청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 고생한 제작진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함께 호흡했던 배우들을 이제 매주 못 본다는 생각을 하니 아쉽지만, 시청자분께서 주신 많은 응원과 사랑 잊지 않고 소중하게 간직하겠다. 시청자분들께서도 이 친구들을 오래오래 기억해주시면 좋겠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그런가 하면 사랑에 간과 쓸개 다 빼주는 순정남 도재진 역의 김도완은 "그동안 '간동거'를 시청해주시고, 혜선과 재진을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다음 작품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이담을 짝사랑한 범띠선배 계선우를 연기한 배인혁은 "시원하면서도 아쉽다. 선우가 담이로 인해 좋은 사람으로 변해가는 과정이 담겼는데 저 또한 '간동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변화할 수 있었다"며 "'간동거'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저 배인혁도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간동거' 지난 방송에서는 신우여가 소멸의 조짐을 보였다. 과연 우여가 인간이 돼 이담과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마지막 회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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