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나인 프로젝트, 지아 감성으로 '너를 기억한다' 재탄생
입력: 2021.07.15 10:04 / 수정: 2021.07.15 10:04
프로듀서 애드나인 프로젝트(왼쪽)가 플렉스엠의 리코드 프로젝트 8번째 에피소드에 인디 아티스트 원곡자로 참여했다. 가수 지아가 그의 곡 너를 기억한다에 새로운 감성을 불어넣었다. /메이져세븐컴퍼니, 플렉스엠 제공
프로듀서 애드나인 프로젝트(왼쪽)가 플렉스엠의 리코드 프로젝트 8번째 에피소드에 인디 아티스트 원곡자로 참여했다. 가수 지아가 그의 곡 '너를 기억한다'에 새로운 감성을 불어넣었다. /메이져세븐컴퍼니, 플렉스엠 제공

지아 목소리로 재탄생한 '너를 기억한다' 18일 공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프로듀서 애드나인 프로젝트의 '너를 기억한다'가 가수 지아의 목소리로 재탄생된다.

메이져세븐컴퍼니는 15일 "프로듀서 애드나인 프로젝트가 플렉스엠의 리코드 프로젝트(re;code Project) 8번째 에피소드에 인디 아티스트 원곡자로 참여한다"며 "애드나인 프로젝트의 '너를 기억한다'가 지아의 목소리와 함께 새로운 색깔로 재탄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드나인 프로젝트의 '너를 기억한다'는 지난 2016년 발표한 발라드로 발매 당시 SBS 'K팝스타2' 출신의 최나영과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윤민수 편 우승자 박호용이 각각 남녀 버전의 가창자로 나섰다.

리코드 프로젝트에선 지아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너를 기억한다'에 새로운 매력을 불어넣었다. 최근 2000년대 발라드가 재조명되는 가운데 지아가 리스너들 사이에서 '성지순례 가수'로 불리는 만큼 새로운 버전의 '너를 기억한다'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리코드 프로젝트의 새로운 주자로 발탁된 애드나인 프로젝트는 '인디계의 도깨비'로 불리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다. '너를 기억한다'를 비롯해 '718번 버스를 타고', '낡은 운동화', '그 시절의 우리' 등 감성적이고 서정적인로젝트는 인디 아티스트와 기성 아티스트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숨어 있는 명곡을 소개한다. 2012년 긱스와 소유의 'Officially Missing You, Too(오피셜리 미싱 유 투)'를 시작으로 수많은 숨은 명곡을 발굴하며 인디 아티스트의 대중화에 앞장섰다는 호평을 받았다.

7년 만인 2021년 3월 다시 돌아온 리코드 프로젝트는 6번째 에피소드 노을이 부른 '오늘도 그대만', 5월 거미가 참여한 7번째 에피소드 'Autumn Breeze(어텀 브리즈)'를 공개했다. 애드나인 프로젝트와 지아가 함께한 리코드 프로젝트의 8번째 에피소드 '너를 기억한다'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공개된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