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씨네 LP바' 종영…이동국, 대미 장식 위해 출격(영상)
입력: 2021.07.14 14:57 / 수정: 2021.07.14 14:57
축구선수 국가대표 출신 이동국이 tvN 예능 곽씨네 LP바 시즌1 마지막회에 출연, 대미를 장식한다. /tvN 예고영상 캡처
축구선수 국가대표 출신 이동국이 tvN 예능 '곽씨네 LP바' 시즌1 마지막회에 출연, 대미를 장식한다. /tvN 예고영상 캡처

이동국, K리그 레전드 인생 전반전→후반전 이야기 대방출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이 '곽씨네 LP바'의 대미를 장식한다.

14일 저녁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곽씨네 LP바'에는 축구선수 이동국이 출연한다.

이날 이동국은 자신의 인생을 바꾼 경기부터 K리그의 레전드에 올라선 과정, 그리고 인생 후반전을 맞이한 근황까지 풍성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K리그 통산 득점 228골로 1위를 기록하며 아직까지도 한국 축구계의 레전드로 손꼽히는 이동국이 직접 공개할 전설의 서막에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이동국은 "자고 일어나 보니 스타가 됐다"고 말할 만큼 팀의 평범한 막내에서 한국 축구의 희망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된 이야기를 공개한다고 전해져 호기심이 증폭된다.

또한 선수 생활 중 맞이한 시련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동국은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2002년, 2006년 두 차례의 월드컵 출전이 무산되며 '월드컵 불운아'라고 불릴 만큼 유달리 운이 따라주지 않았던 선수다. 그런 그에게 어려운 시기 힘이 돼준 인생곡도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시련을 딛고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 국가대표를 넘어 손꼽히는 레전드 스타선수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되짚으며 시청자에 묵직한 위로와 응원을 건넬 예정이다.

이외에도 K리그 축구팬들의 아쉬움 가득했던 축구선수로서의 은퇴식에서 느꼈던 소회와 새로운 스포츠 분야부터 축구 해설가까지 여러 방송 활동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근황도 아낌없이 풀어낸다.

이어 다섯 자녀를 키우는 이동국은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음악을 공개하며 대한민국의 대표가 아닌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의 이야기도 들려줄 전망이다.

한편 '곽씨네 LP바'는 이동국의 이야기를 끝으로 시즌1의 막을 내린다. 그간 영화배우, 가수, 정치인, 스포츠 스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이들의 인생곡이 담긴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내며 색다른 재미와 뜻깊은 의미를 선사했던 '곽씨네 LP바'다.

특히 '곽씨네 LP바'를 방문했던 게스트들은 그간 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소탈한 인간미부터 전문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는 등 풍성한 매력과 함께 삶의 마디마다 녹아든 인생곡들을 공개하며 매회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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