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정재가 연출과 주연을 맡은 영화 '헌트'의 제작사 대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최근 촬영장을 방문하지 않아 영화 촬영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 DB |
한재덕 사나이픽처스 대표 확진…"최근 촬영장 방문 없어…상황 주시 중"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인 영화 '헌트'의 제작사 대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헌트' 제작사 사나이픽처스는 13일 "한재덕 사나이픽처스 대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도 "(한 대표가)최근 촬영장을 방문한 적은 없으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촬영에는 지장이 없으나 스태프들은 선제적 차원에서 정기 검사를 받을 방침이다.
영화 '헌트'는 배우 이정재가 연출·각색·기획은 물론 직접 주연 배우로 출연하고 절친 정우성도 함께 캐스팅된 영화로 촬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안기부 요원이 남파 간첩 총책임자를 쫓으며 거대한 진실과 마주하게되는 첩보 액션 영화이며 이정재 정우성 외에도 진선규 저혜진 고윤정 등이 캐스팅 물망에 오르고 있다.
한편 '헌트' 제작을 맡은 사나이픽처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영화 '신세계' '남자가 사랑할 때' '아수라' 등 영화를 자체 제작했으며, 영화사월광과 함께 '검사외전' '공작' '돈' '오케이 마담' 등을 공동 제작한 영화사로 알려져 있다.
[연예부 | ssent@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