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웹드라마 특별출연…에이프릴 논란 이후 첫 행보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가 웹드라마 '두근두근 방송사고'에 특별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다시 시작한다. /더리더스컴퍼니 제공

웹드라마 '두근두근 방송사고' 출연, 임나영·주호와 호흡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가 웹드라마 '두근두근 방송사고'에 특별 출연한다.

새 웹드라마 '두근두근 방송사고'(극본 이해리, 연출 홍충기) 제작진은 13일 "이현주가 최근 작품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두근두근 방송사고'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시대 갑자기 떠오른 라이브커머스 시장을 배경으로 라이브커머스 회사에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 리얼 오피스 웹드라마다.

이현주는 극 중 여자주인공 윤이서(임나영 분)의 라이벌 한유라 역할을 맡아 특별 출연한다. 한유라는 타고난 외모로 홈쇼핑계의 '완판녀'로 불리는, 쇼호스트겸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스타다. 특히 남자주인공 차선우(주호 분)를 오랜 기간 짝사랑해온 인물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현주는 에이프릴 논란 이후 첫 행보인 만큼 부담을 느꼈지만, 제작사와의 의리 때문에 특별 출연을 결정했다.

이에 이번 웹드라마를 계기로 배우 활동에 재시동을 건 이현주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두근두근 방송사고'는 캐스팅을 완료했으며 7월 말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