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설렘'에 지원자가 8만 명 이상 폭주했고 제작진은 꼼꼼하게 선별하기 위해 추가 인력을 투입했다. /펑키스튜디오 제공 |
지원자 서류 및 영상 꼼꼼하게 검토 위해 인력 추가 투입
[더팩트 | 정병근 기자] MBC 초대형 걸그룹 프로젝트 '방과후 설렘'이 지원자 폭주로 제작이 지연되고 있다.
MBC와 한동철 PD가 손을 잡고 진행하는 '방과후 설렘'은 당초 지원 접수 마감일인 지난달 30일 이후 본격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었으나 관계자에 따르면 지원자 폭주로 인해 지원자들의 서류를 하나하나 꼼꼼하게 확인하기 위해 제작 일정을 조금 뒤로 미뤘다.
'방과후 설렘' 제작진은 "서류 모집 마지막 날까지 총 8만 통의 지원서를 받은 만큼 모든 지원자가 보내온 서류부터 영상까지 면밀하게 확인하기 위해 적잖은 시간이 소요된다"며 "스태프들의 인력을 추가한 만큼 모든 지원 서류를 확인한 후, 함께 꿈을 이뤄나갈 연습생들을 구성하여 본격 제작에 돌입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방과후 설렘'은 마감과 동시에 새로운 프리퀄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를 증폭시켰다. 해당 영상은 '등교 전 망설임'이라는 제목으로 한층 재미를 더했다. '방과후 설렘'이 지원자들과 함께 어떤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해 지원자들의 꿈을 응원할지 기대를 모은다.
'방과후 설렘'은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차트에 도전할 글로벌 걸그룹을 육성하는 걸그룹 프로젝트로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