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주막' 김희선→카이, 첫 영업 개시...첫 시청률 2.6%
입력: 2021.07.13 10:55 / 수정: 2021.07.13 10:55
tvN 예능프로그램 우도주막이 첫 영업을 개시했다. 김희선 탁재훈 문세윤 유태오 카이는 각자의 역할에 집중하며 심야 주막을 오픈했다. /tvN 우도주막 영상 캡처
tvN 예능프로그램 '우도주막'이 첫 영업을 개시했다. 김희선 탁재훈 문세윤 유태오 카이는 각자의 역할에 집중하며 심야 주막을 오픈했다. /tvN '우도주막' 영상 캡처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신혼부부에게 특급서비스 선사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우도주막'이 낭만과 여유가 공존하는 심야 주막을 오픈했다.

12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우도주막'에서는 김희선 탁재훈 유태오 문세윤 카이가 신혼부부들을 위해 특별한 주막의 문을 여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들은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최고의 서비스를 대접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먼저 김희선은 "힘든 시기에 둘이서 한마음으로 결혼 준비를 했다는 건 대단한 것 같다"며 "다른 부부들이랑 이야기도 하고, 따뜻한 공간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우도주막'을 설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렇게 첫발을 뗀 프로젝트는 주모 김희선부터 지배인 탁재훈, 메인 셰프 유태오, 만능 일꾼 문세윤 그리고 막내 카이까지 환상의 멤버 조합이 완성되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영업 1일 차, 멤버들은 손님을 맞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을 꼼꼼하게 체크했다. 김희선은 안주 개발에 힘썼고, 탁재훈과 유태오는 장을 보러 떠났다. 또 카이와 문세윤은 낚시로 신선한 재료 공수에 나서는 등 각자의 역할에 집중했다. 특히 생각보다 첫 손님이 빨리 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막에 혼자 있던 김희선은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당황했다. 하지만 탁재훈과 유태오가 등장해 김희선을 도왔고, 이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첫 손님 부부를 맞이했다.

탁재훈은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손님 부부에게 다가가 토크쇼를 방불케 하는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김희선은 문세윤의 팬이라는 손님에게 "저희는 나중에 오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카이는 우도 투어 나선 부부에게 친절한 응대를 했고, 탁재훈은 다른 항구로 도착한 부부를 위해 직접 픽업까지 나서는 특급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어 손님들이 우도를 즐기러 나가자 멤버들은 저녁 메뉴 구상에 나섰다. 카이는 탁재훈이 제주도에서 공수해온 돼지고기로 야외 바비큐를 제안했고, 멤버들은 야외와 내부 팀으로 나눠서 저녁 준비를 했다. 이날 저녁 메뉴 만들기에 나선 유태오는 "고기가 부드럽고 칼이 잘 든다. 행복하다"고 감탄하며 메인 셰프의 면모를 뽐냈다. 이어 야외에서 근사한 첫날 밤의 저녁 식사가 진행됐고 '우도주막'의 밤이 무르익으며 하루가 저물어갔다.

앞으로 멤버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들에게 어떤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지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1%(유료플랫폼 기준, 이하 동일), 최고 4.3%,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6%, 최고 3.3%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한편, 단 하나뿐은 특별한 주막 '우도주막'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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