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피오 '대탈출4', 역대급 스케일로 돌아온 시간여행
입력: 2021.07.12 12:02 / 수정: 2021.07.12 12:02
tvN 새 예능프로그램 대탈출4가 첫 방송부터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 tvN 대탈출4 방송화면
tvN 새 예능프로그램 '대탈출4'가 첫 방송부터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 tvN '대탈출4' 방송화면

역사에는 없는 곳 '아한' 등장...최고 시청률 3.6%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대탈출4'가 탈 지구급 어드벤처의 포문을 열었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대탈출4'는 멤버들의 팀워크부터 예측 불가한 스토리까지 담아내며 완벽한 귀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는 지난 시즌 위기에 빠진 타임머신 개발자 김태임 박사를 위해 다시 타임머신에 올라탔다. 하지만 시간여행의 조건은 12시간 안에 원래 시간으로 귀환해야 했고, 이에 앞서 1919년 경성에 갔다 온 멤버들에게 남은 시간은 6시간 15분이었다.

첫 번째로 멤버들을 맞이한 것은 비밀의 문이 있는 밀실이었다. 멤버들은 한쪽 벽을 채운 호랑이 그림과 다양한 동물이 그려진 톱니바퀴를 보고 당황했으나 김동현이 호랑이 그림 속에 다른 동물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후 모든 멤버들이 하나씩 단서를 찾아내며 팀 추리로 굳게 닫힌 문을 열었다.

이후 멤버들은 우리가 알던 역사에는 존재하지 않는 곳인 수천 년 전의 아한이라는 나라에 당도했다. 머나먼 과거임을 알 수 있는 건축물과 사람들의 복장까지 압도적인 스케일을 볼 수 있었다.

이어 김태임 박사의 제자 도아를 만난 멤버들은 김태임 박사가 문명을 전해주며 아한을 세우는 데 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뿐만 아니라 김태임 박사를 모함해 감옥에 가둔 새로운 제사장이 양지원 대표임을 알아챘다.

그런가 하면 이날 신동은 감옥에 들어갈 수 있는 목패가 숨겨져 있던 바닥 구멍에 물을 채워 넣는 기지를 발휘했다. 나무가 물에 뜨는 속성을 이용하며 목패를 획득했고,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는 편지로만 소통했던 김태임 박사와 만나 남다른 감회를 안겼다.

이들이 정보를 교환하며 상황 파악에 나선 가운데 타임머신 연료를 구하기에 나선 김종민 신동 피오는 텅 빈 연료 항아리들을 마주하고 새로운 난관에 부딪혔다. 과연 멤버들은 남은 시간 동안 김태임 박사를 구출하고 타임머신 연료까지 구해 무사히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0%(유료플랫폼 기준, 이하 동일), 최고 3.6%,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8%, 최고 3.2%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2.8%, 최고 3.2%로 케이블 및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전국 기준 평균 2.6%, 최고 2.9%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의 자리에 올랐다.

'대탈출4'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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