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액션히어로'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영향으로 개봉 전 시사회 및 간담회 일정을 취소했다. /트리플픽쳐스 제공

시사회는 온라인으로 변경…21일 개봉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한국영화 '액션히어로'가 코로나19 여파로 개봉 전 오프라인 시사회 및 간담회 일정을 취소했다.

12일 배급사 트리플픽쳐스에 따르면 '액션히어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강화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영향으로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예정된 언론배급 시사회와 기자 간담회 등 일정을 온라인 스크리닝 시사회로 대체한다.

트리플픽쳐스 측은 "갑작스러운 일정 변동으로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린다"며 "불가피한 상황과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내린 결정인 만큼 신청자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액션히어로'는 제 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경쟁부문 초청작으로 대학생들의 꿈과 현실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제작했으며 배우 이석형 이주영 김재화 등이 출연한다. 이창동 감독 영화 '버닝'의 연출부에서 일했던 이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장 개봉 예정일은 21일이다.

2kuns@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