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수업' 진영→정수정, 청춘 에너지 담은 단체 포스터 공개
입력: 2021.07.12 10:58 / 수정: 2021.07.12 10:58
KBS2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 제작진은 배우 진영 정수정 등 청춘들의 에너지가 담긴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로고스 필름 제공
KBS2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 제작진은 배우 진영 정수정 등 청춘들의 에너지가 담긴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로고스 필름 제공

사회 초년생들의 성장통 담은 작품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경찰수업' 배우들이 제복으로 완성한 독보적인 분위기를 예고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극본 민정 연출 유관모) 제작진은 12일 찬란한 청춘들의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작품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스토리를 담는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경찰 제복 차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는 청춘들이 담겨 있다. 강선호(진영 분)와 오강희(정수정 분)를 비롯한 경찰대 학생들은 바른 자세와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경찰이라는 꿈을 가지고 한자리에 모인 청춘들을 통해 싱그러운 청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경찰대학교에서 만나게 된 이들은 동고동락하며 사회에 첫발을 뗀 초년생들의 성장통을 그려낼 계획이다. 무색무취의 소년 강선호와 뼛속까지 단단하고 정의로운 오강희, 인간미 넘치는 노범태(이달 분), 발랄한 매력의 조준욱(유영재 분), 과묵하고 이성적인 박민규(추영우 분) 등 각기 다른 사연과 고민을 가진 인물들이 저마다의 인생을 펼쳐 나간다.

또 해커 출신 강선호는 사건 현장이라면 어디든 발로 뛰는 베테랑 형사이자 경찰대 교수인 유동만(차태현 분)을 만나 새로운 관계를 형성한다. 뿐만 아니라 선망과 공포의 대상인 헌법학 교수 권혁필(이종혁 분)과 다정다감한 유도부 교수 최희수(홍수현 분)까지 등장하며 신구세대의 색다른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찰수업' 제작진은 "'경찰수업'을 통해 항상 아름답지만은 않은 청춘들의 진짜 이야기를 보여줄 계획이다. 때로는 충돌하고 때로는 좌절하기도 하는 이들의 성장 스토리로 공감과 감동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경찰대학교라는 특별한 공간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신박한 재미 요소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찰수업'은 '멀리서 보면 푸른 봄' 후속으로 8월 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