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유수빈, '개인기+깜짝 카메라'로 혹독한 예능신고식
입력: 2021.07.12 09:47 / 수정: 2021.07.12 09:47
배우 유수빈이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새 멤버로 합류했다. 그는 다양한 개인기부터 깜짝 카메라까지 혹독한 예능신고식을 치르며 웃음을 선사했다. /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배우 유수빈이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새 멤버로 합류했다. 그는 다양한 개인기부터 깜짝 카메라까지 혹독한 예능신고식을 치르며 웃음을 선사했다. /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수지 전화연결부터 사부 김수미의 등장까지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집사부일체'에 합류한 배우 유수빈이 다채로운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는 새 멤버로 합류한 배우 유수빈을 맞이하는 날로 꾸며진 가운데, 평균 시청률 4.7%(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멤버 이승기 양세형 김동현에게 새 멤버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이어 새 멤버의 보증인으로 원년 멤버 이상윤이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이상윤은 "이 사람은 '알또'다. 알수록 돌아이(?)"라고 소개했고, 이승기는 "아직 그런 보석이 있냐"고 덧붙였다. 이어 이상윤은 "인재다. 근래 작품에서 알게 됐는데 보통이 아니다. 안에 어마어마한 게 있다. 진짜 독보적"이라고 새 멤버를 추천해 기대감을 높였다.

알려진 대로 새 멤버는 배우 윤수빈이었다. 등장에 앞서 공개된 자기소개 영상에서 유수빈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며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또 그는 예능 선배인 가수 겸 배우 수지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이승기와 작품을 같이 했던 수지는 유수빈에게 "승기 오빠가 칭찬해주는 걸 좋아한다"고 전했고, 개인기를 준비하라고 알려주는 등 비결을 전했다. 이에 유수빈은 걸그룹 댄스와 성대모사 등 끼를 발산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멤버들은 사부 김수미와 함께 유수빈을 위한 깜짝 카메라를 준비했다. 김수미가 아끼는 3대째 내려온 씨간장 항아리를 유수빈이 실수로 깨는 상황이 만들어진 것이다. 김수미는 "어떻게 이걸 깨냐. 진짜 너무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자 제대로 속은 유수빈은 당황해 어쩔 줄 몰라 했다. 하지만 그는 "누가 그랬냐"라는 김수미의 물음에 자신의 잘못이 아님에도 자기 때문이라고 용기 있게 대답하는 등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후 김수미는 새 항아리와 간장을 가져와 깜짝 카메라였음을 밝혔고 그제야 유수빈은 환하게 웃었다. 멤버들은 깜짝 카메라 성공에 환호하며 "우리 식구 된 걸 축하한다"고 했고 유수빈은 "긴장이 좀 풀어졌다. 다음에도 나한테 깜짝 카메라 기회를 달라"고 요청해 폭소케 했다.

한편, 유수빈과 세 멤버들의 새로운 '형제 케미'를 선보일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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