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감독 케이트 쇼트랜드)가 개봉 나흘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월트디즈니코리아 제공 |
10일, 43만 38명 관람 누적 관객수 101만 5992명
[더팩트|강일홍 기자]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감독 케이트 쇼트랜드)가 개봉 나흘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블랙 위도우'는 10일 43만 38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는 101만 5992명이다.
지난 7일 오후 5시 개봉한 '블랙 위도우'는 당일 19만610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블랙 위도우'의 오프닝스코어는 지난해 8월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테넷'의 오프닝스코어 13만7740명을 훌쩍 넘은 기록이어서 흥행을 예고했다. '테넷'은 200만 명 가량의 누적 관객을 모았다.
영화는 어벤져스 일원인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의 과거를 그린다. 스칼릿 요한슨, 플로렌스 퓨, 레이철 와이즈, 데이비드 하버 등이 출연했다.
올해 개봉한 외화로는 11일 기준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누적관객수 228만6316명,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 214만8984명, '소울' 204만8137명, '크우엘라' 183만3223명, '미나리' 113만에 이어 6번째다. 한국 영화는 '발신제한'이 10일까지 87만255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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