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HYNN이 오는 15일 데뷔 첫 듀엣곡 '주말이 싫어졌어'를 발표한다. /뉴오더엔터 제공

15일 오후 6시 듀엣곡 '주말이 싫어졌어' 발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보컬리스트 HYNN(박혜원)이 데뷔 후 첫 듀엣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뉴오더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HYNN의 신곡 발매일과 제목이 담긴 첫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HYNN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신곡 '주말이 싫어졌어'를 발표한다. 티저는 HYNN의 신곡이 듀엣곡이라고 암시한다. 듀엣 파트너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속사는 "HYNN이 데뷔 후 처음으로 듀엣곡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듀엣 파트너 역시 대단한 실력을 가진 보컬리스트로 두 사람이 만들어 내는 하모니에 모두 만족하실 것으로 예상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헬고음녀', '돌고래 화통 소녀' 등의 수식어가 있을 만큼 폭발적 성량과 가창력을 자랑하는 HYNN은 지난 2018년 'LET ME OUT(렛 미 아웃)'으로 데뷔한 후 '시든 꽃에 물을 주듯', '그대 없이 그대와',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 있어(Bad Love)', '아무렇지 않게, 안녕' 등으로 사랑받으며 성장했다.

최근에는 단독 콘서트 '흰, 여름 정원'의 티켓을 오픈 1분 만에 초고속으로 매진시키며 강력한 티켓 파워까지 보여줬다. '흰, 여름 정원'은 오는 17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다. 현장 수용 인원 제한으로 인해 공연장에 오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동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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