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정수정 '경찰수업', '케미' 무장한 제작기 영상 공개
입력: 2021.07.09 09:57 / 수정: 2021.07.09 09:57
KBS2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 제작기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차태현 진영 정수정의 케미뿐 아니라 경찰로 변신한 세 사람의 비주얼이 담겨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로고스 필름 제공
KBS2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 제작기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차태현 진영 정수정의 '케미'뿐 아니라 경찰로 변신한 세 사람의 비주얼이 담겨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로고스 필름 제공

차태현 "캠퍼스 드라마+형사 드라마"..新 형사물의 탄생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경찰수업'이 에너지 넘치는 촬영장 분위기를 공개하며 새로운 형사물의 탄생을 알렸다.

KBS2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극본 민정 연출 유관무) 제작진은 9일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작품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스토리를 담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케미' 가득한 대본 리딩 현장과 촬영장 분위기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자신의 캐릭터를 직접 설명하는 차태현(유동민 역)과 진영(강선호 역), 정수정(오강희 역)부터 경찰로 변신한 세 사람의 비주얼까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차태현은 '경찰수업'에 관해 "캠퍼스 드라마+형사 드라마"라고 설명하며 새로운 형사물의 탄생을 예고한다. 또 드라마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배경인 경찰대학교를 작품의 관전 포인트로 짚는다. 물불 가리지 않는 배테랑 형사 유동만으로 분한 그는 탄탄한 연기력과 능청스러운 매력을 뽐내며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진영은 놀라운 몰입도를 바탕으로 무덤덤한 천재 해커 강선호와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인다. 이어 차태현과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여 관심을 모은다. 교복 차림으로 19세 소년의 풋풋한 면모를 뽐내다가도 제복을 입고 경찰대 신입생다운 카리스마를 발휘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과연 그가 처음으로 꿈을 꾸기 시작한 강선호의 성장 스토리를 어떻게 펼쳐나갈지 기대감을 높인다.

유도복을 입고 촬영에 임한 정수정은 자신이 맡은 오강희에 대해 "똑 부러지고 뒤끝도 없고 할 말 다 하는 캐릭터"라고 설명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어 그는 다부진 눈빛과 탄탄한 목소리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며 새로운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짐작게 한다. 정수정이 경찰의 꿈을 갖고 살아가는 오강희를 어떻게 표현할지, 진영과는 어떤 로맨스를 선보일지 관심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유도부 교수 최희수 역을 맡은 홍수현은 "언니 같고 친근하고 밝은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다가가려고 합니다"라며 멋지고 쿨한 캐릭터를 예고한다. 또 그는 최희수에 대해 "어딘가 서글프고 사연 있는 듯한 캐릭터"라고 소개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렇게 사제지간과 신구 세대를 넘나드는 경찰대학교의 '케미'를 담은 '경찰수업'은 8월 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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