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마녀식당' 오픈, 티빙 공개[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배우 송지효 남지현 채종협이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가득한 '마녀식당'으로 초대한다.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극본 이영숙 연출 소재현·이수현)는 대가가 담긴 소원을 파는 마녀식당에서 마녀 희라(송지효 분)와 동업자 진(남지현 분), 알바 길용(채종협 분)이 사연 가득한 손님들과 만들어가는 소울 충전 잔혹 판타지다. 제작진은 첫 방송에 앞서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원작과 연출, 신선한 배우 라인업과 '마녀식당'의 독보적 분위기 등이다.
탄탄한 원작과 믿고 보는 연출의 만남
먼저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구상희 작가의 원작으로 제3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한국형 현실 판타지의 새 지평을 열며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원작에 tvN '비밀의 숲' '백일의 낭군님'을 기획, 제작했고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책임 프로듀서를 맡았던 소재현 CP가 연출로 나서 완성도에 방점을 찍을 전망이다. 이들은 이제껏 본 적 없고 맛본 적 없었던 요리가 가득한 '마녀식당'으로 시청자들을 초대한다.
송지효X남지현X채종협, 신선한 캐스팅 라인업 완성
작품은 배우 송지효 남지현 채종협의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송지효는 대가가 담긴 소울 푸드를 만드는 마녀 희라로 분해 연기 변신을 펼친다. 이어 남지현은 희라의 동업자 진을 맡아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청춘의 모습을 완벽 소화해낸다.
여기에 순수한 영혼을 지닌 아르바이트생 길용 역에는 채종협이 낙점되며 신선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포스터와 예고편 등에서 볼 수 있었던 세 주인공의 호흡과 '케미'는 색다른 맛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tvN '비밀의 숲' '하이바이 마마' 등을 통해 존재감을 각인시킨 이규형과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활약 중인 안은진 등 카메오들이 등장해 극의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화려하고 몽환적인 미장센이 가득한 '마녀식당'
방송 전 공개되는 콘텐츠들을 통해 '마녀식당'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다. 들어가도 될지 망설이게 하는 의문스러운 입구부터 그 안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오묘한 눈빛의 마녀 희라까지. '마녀식당'은 일반적인 식당과 동떨어지는 이미지와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소품 하나조차도 예사롭지 않은 '마녀식당'은 아름다운 오브제들은 물론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잔혹 동화 같은 연출과 화려한 미장센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오는 16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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