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몬스터, 드라마 극본 공모전 '사막의 별똥별 찾기' 개최
입력: 2021.07.07 00:00 / 수정: 2021.07.07 00:00
드라마 제작 회사 메가몬스터가 방송콘텐츠진흥재단, SBS미디어넷과 함께 드라마 극본 공모전 사막의 별똥별 찾기를 개최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드라마 제작 회사 메가몬스터가 방송콘텐츠진흥재단, SBS미디어넷과 함께 드라마 극본 공모전 '사막의 별똥별 찾기'를 개최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방송콘텐츠진흥재단·SBS미디어넷과 함께 드라마 작가 발굴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드라마 제작 회사 메가몬스터가 K-드라마 열풍을 이끌어갈 역량있는 드라마 작가 발굴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6일 "드라마 제작 자회사 메가몬스터가 방송콘텐츠진흥재단, SBS미디어넷과 함께 '사막의 별똥별 찾기' 드라마 극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막의 별똥별 찾기'는 올해로 13회째 개최되는 드라마 극본 공모전이다. 매회 당선된 작품들을 작품집으로 제작해 국내 드라마 제작사와 방송사에 배포하는 등 당선 작가들의 작품이 드라마로 기획, 제작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8년 대상 수상작인 문현경 작가의 '출사표'는 지난해 KBS에서, 2017년 대상 수상작인 최수미 작가의 '간택 - 여인들의 전쟁'은 2019년 TV조선에서 방영된 바 있다. 이 외에도 KBS2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을 집필한 임성춘 작가는 2013년 '사막의 별똥별 찾기' 공모전 당선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박가연 작가와 설경은 작가 등 다수의 당선 작가들도 현재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메가몬스터는 2008년부터 시작된 '사막의 별똥별 찾기' 공모전에 2019년부터 공동 주최사로 참여했다. 메가몬스터는 드라마 기획과 제작을 통해 축적한 제작 노하우는 물론 우수한 크리에이터와 제작 역량을 활용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작품의 기획 개발 및 작가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메가몬스터 김용진 대표는 "넘치는 상상력과 자유로운 아이디어로 K드라마의 글로벌 열풍을 이어갈 스토리텔러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며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구축하고 한국 드라마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막의 별똥별 찾기'는 신인 작가와 기성 작가, 공동 집필을 통한 팀 응모 모두 가능하며 장르나 구성 등의 제약 없이 60분 기준 10~24부작 미니시리즈 드라마가 대상이다. 7월 30일 오후 4시까지 방송콘텐츠진흥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획 의도와 인물 소개 등이 포함된 시놉시스와 작품의 1~2회 대본을 간략한 지원서와 함께 제출하면 응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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