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제한',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수성…누적 73만 명
입력: 2021.07.05 10:03 / 수정: 2021.07.05 10:03
영화 발신제한과 크루엘라가 6월 마지막 주 주말에 이어 7월 첫째 주 주말에도 주말 박스오피스 1, 2위 자리를 유지했다. /CJ ENM, 월트디즈니코리아 제공
영화 '발신제한'과 '크루엘라'가 6월 마지막 주 주말에 이어 7월 첫째 주 주말에도 주말 박스오피스 1, 2위 자리를 유지했다. /CJ ENM, 월트디즈니코리아 제공

개봉 두달째 '크루엘라'도 꾸준한 인기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다 관객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발신제한'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수성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발신제한'은 지난 주말(2~4일) 동안 23만2000여 명의 관객을 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발신제한'은 배우 조우진이 22년 만에 첫 단독 주연을 맡은 도심 추격 스릴러 영화로 지난 달 23일 개봉해 개봉 10여 일째를 맞고 있다. 누적 관객은 73만5000여 명이다.

엠마 스톤 주연의 디즈니 실사 영화 '크루엘라'(5월 26일 개봉)는 같은 기간 16만552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로 집계됐다. '크루엘라'는 개봉 두달째 접어들었지만 꾸준한 관객 동원 지표를 보이면서 주말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172만172명이다.

이외에도 '콰이어트 플레이스2' '루카' '킬러의 보디가드2' 등 외화가 나란히 뒤를 이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78만1560명, '루카'는 32만9421명, '킬러의 보디가드2'는 35만7366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주말로 접어들기 직전인 6월 30일 개봉한 한국영화 '괴기맨숀'과 '빛나는 순간'은 각각 1만5000여 명, 1만 여명 관객 동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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