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배우 겸 작가 박기웅의 개인 전시회를 깜짝 방문했다. 두 사람의 훈훈한 의리가 눈길을 끌었다. /마운틴무브먼트 제공 |
훈훈한 의리 "다음 전시회도 기대"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박해진이 박기웅의 두 번째 전시회 'Ki. Park-Re:+'에 첫 번째 셀럽으로 방문하면서 변하지 않는 의리를 과시했다.
박해진은 지난달 21일 L7 명동 3층 버블라운지에서 진행된 박기웅의 두 번째 전시회 'Ki. Park-Re:+'에 방문했다. 특히 그는 박기웅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응원하며 끈끈한 우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해진과 박기웅은 평일 밤 10시 '투팍 토크 여행'에서 호흡을 맞추며 활약 중이다. 박기웅은 항상 박해진에 대해 "힘들 때 묵묵히 들어주는 형" "큰 솔루션은 주지 않지만, 힌트를 줘서 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게 도와주는 형"이라고 말해왔다.
이번에도 박해진은 예고 없이 불쑥 전시회장에 나타나 "멋지다 내 동생"이라는 말로 전시회 준비로 고생한 박기웅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또한 박해진은 전시회를 세 번이나 돌며 그림들 앞에 말없이 서 있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다음 전시회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작가 박기웅의 미래를 응원했다.
박해진 외에도 박기웅을 응원하기 위해 화려한 셀럽들이 전시회장을 방문했다. 이에 박기웅은 "정말 많은 지인들이 방문해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고 특히 친한 화가 친구들의 신랄한 조언과 김정기 작가님이 즉석에서 방명록에 라이브 드로잉으로 작업하는 저를 그려 주셔서 감사했다. 오랫동안 혼자 꿈꾸며 노력해 온 혼자만의 고통이 따뜻하게 풀리는 느낌이었고, 앞으로도 더욱 분발하여 좋은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제가 느낀 감정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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