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제한', 올해 개봉 한국영화 최다 관객 돌파
입력: 2021.07.01 09:55 / 수정: 2021.07.01 09:55
영화 발신제한이 지난달 30일 기준 누적 관객 수 46만7623명을 기록하면서 영화 미션 파서블(44만 여명)을 제치고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됐다. /CJ ENM 제공
영화 '발신제한'이 지난달 30일 기준 누적 관객 수 46만7623명을 기록하면서 영화 '미션 파서블'(44만 여명)을 제치고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됐다. /CJ ENM 제공

개봉 1주일 만에 관객 46만 여명 동원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조우진 주연 영화 '발신제한'이 개봉 1주일 만에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다 관람객을 돌파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발신제한'(감독 김창주)은 지난달 30일 기준 누적 관객 수 46만7623명을 기록하면서 2월 개봉한 영화 '미션 파서블(약 44만 명)'을 제치고 2021년 한국영화 누적 관객 1위로 올라섰다.

지난 6월 23일 개봉한 '발신제한'은 '킬러의 보디가드2' '콰이어트 플레이스2' '루카' 등 해외 신작 영화와 '크루엘라' '컨저링3' '분노의 질주9' 등 스테디셀러 영화와 대결에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며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발신제한'의 인기 비결로는 폭탄이 설치된 차를 타고 부산 시내에서 추격전을 벌이는 참신한 플롯과 데뷔 22년 만에 첫 단독 주연을 맡은 조우진을 비롯해 이재인, 진경, 김지호, 지창욱 등 연기파 배우들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 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추격스릴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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