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이스트 멤버 아론이 건강을 회복해 6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더팩트 DB |
심리적 불안 증세로 활동 중단→6개월 만에 완전 복귀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뉴이스트 멤버 아론이 건강을 회복해 활동을 재개한다.
아론은 29일 뉴이스트 공식 브이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특히 그는 직접 활동 재개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아론은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우리 러브(뉴이스트 팬클럽)들도 알아야 할 것 같아서 브이라이브를 켰다. 좋은 소식이니 걱정할 필요 없다"고 운을 뗐다.
그는 "건강이 많이 좋아져서 회사, 멤버들과 논의한 끝에 지난주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부터 활동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완전히 복귀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랫동안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고, 응원해줘서 감사하다. 팬들과 멤버들 덕분에 내가 많이 좋아졌다. 걱정 안 해도 될 정도로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론은 "이제 열심히 달릴 거다. 무대뿐만 아니라 모든 스케줄에 참여할 예정이니 기대 많이 해 달라"고 덧붙여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아론은 지난 1월 심리적 불안 증세로 뉴이스트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한 바 있다. 이후 4월, 뉴이스트 정규 2집 발매와 함께 쇼케이스 무대에 오른 그는 "건강에 무리가지 않는 활동은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고, 최근까지 유동적으로 스케줄에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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