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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과 플로렌스 퓨가 30일 방송될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에 화상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tvn '유퀴즈' 113회 예고편 영상 캡처 |
30일 '유퀴즈' 방송서 플로렌스 퓨와 화상 출연 예정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의 스칼렛 요한슨이 '유퀴즈'에 깜짝 등장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13회에는 다음 달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블랙 위도우'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과 플로렌스 퓨가 화상 출연한다.
스칼렛 요한슨은 '블랙 위도우'에서 일명 세계를 구한 영웅 '어벤져스' 군단의 블랙 위도우로 불리는 나타샤 로마노프 역을 맡았다. 함께 '유퀴즈'에 출연할 플로렌스 퓨는 '블랙 위도우'에서 나타샤 로마노프가 어린 시절 함께 자라면서 암살자 교육을 받았던 베일에 가려진 인물 옐레나 벨로바 역을 맡았다.
특히 스칼렛 요한슨은 이날 방송에서 '유퀴즈' 게스트들에게 사용되는 표현인 '자기님'을 한국어로 말하는 등 한국 팬들을 향한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유퀴즈' 제작진도 지난 주 방송된 112회차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 스칼렛 요한슨과 플로렌스 퓨의 화상 출연을 예고한 바 있다. 예고편에서는 MC 유재석과 조세호의 놀라는 표정과 함께 '유퀴즈에 한슨 자기님이?' '스칼렛 요한슨?!' 등의 자막이 달려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주고 받았을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영화 '블랙 위도우'는 오는 7월 7일 전 세계에서 동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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