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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에픽하이(EPIK HIGH)의 신곡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ft. Colde)'가 발매를 하루 앞둔 가운데 발매 당일 날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워즈 제공 |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비 안 오면 발매 취소?
[더팩트｜원세나 기자] 그룹 에픽하이(EPIK HIGH)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신곡 발매일의 날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는 29일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ft. Colde)'를 발매한다. 이번 신곡은 지난 1월 발매한 정규 10집 'Epik High Is Here 上' 이후 약 5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데뷔 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디지털 싱글이다.
앞서 '우산 (feat. 윤하)', '춥다 (feat. 이하이)' 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에픽하이는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로 '계절송'을 잇는다. 이번 작업에는 남성 아티스트 콜드(Colde)가 피처링으로 함께 했다는 것이 알려져 리스너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에픽하이는 새로운 계절송을 발매하기 전 최근 공개한 영상을 통해 발매 당일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발매 취소 가능성을 언급해 과연 날씨가 어떨지 호기심과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멤버들 역시 며칠 전부터 기상청의 SNS를 팔로우하고 29일 오후 6시 날씨를 미리 문의하는 등 당일 비가 내리기를 바라고 있다. 과연 에픽하이의 바람대로 비 오는 날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를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에픽하이의 신곡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연예부 | ssent@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