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판사' 지성 "제가 권력입니다" 포효...극한 긴장감 예고
입력: 2021.06.25 18:46 / 수정: 2021.06.25 18:46

tvN 새 토일드라마 악마판사 1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지성은 강렬한 포스와 대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tvN 제공
tvN 새 토일드라마 '악마판사' 1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지성은 강렬한 포스와 대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tvN 제공

김민정→진영, 캐릭터 완벽 이입한 1회 예고 공개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악마판사'가 첫 방송부터 휘몰아칠 전개를 예고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악마판사'(극본 문유석 연출 최정규) 제작진은 25일 '악마판사'의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작품은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를 통해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강요한(지성 분)은 "슬프지만 현실에 정의 따윈 없어. 불공정한 게임만 있을 뿐이지"라며 다소 비관적인 태도로 디스토피아 사회를 설명한다. 강력한 사법 개혁이 시작된다는 외침과 함께 거침없이 내뱉는 그의 연설은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이어 강요한은 "저는 약자, 강자 따위에는 관심 없습니다. 누가 국민 위에 있습니까"라고 말한다. 이와 동시에 그 세계를 주무르는 권력층들의 면면들이 영상에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그 끝에는 "나랏일을 하고 있는 게 과연 누구일까요?"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 정선아(김민정 분)가 담겨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김가온(진영 분)은 디스토피아 속 새로운 개혁인 라이브 법정 쇼를 두고 죄를 밝히기 위한 재판인지, 그 반대일지 고민에 휩싸인다. 그런가 하면 강요한은 "제가, 제가, 제가! 권력입니다"라고 강력하게 피력한다.

마지막으로 강요한은 "이 법정의 주인은 바로 주권자인 여러분입니다"고 힘주어 말하며 강렬한 포스를 뽐낸다. 과연 라이브 법정 쇼의 숨은 의도가 무엇인지, 강요한의 진심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악마판사'는 강요한과 새롭게 펼쳐지는 라이브 법정 쇼로 인해 지각변동이 일어날 디스토피아를 짐작게 했다.

한편, '악마판사'는 '마인' 후속으로 오는 7월 3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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