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킬러의 보디가드2'(왼쪽)이 지난 23일 개봉해 관객을 만나고 있다. '블랙 위도우'는 다음 달 7일 스크린에 걸릴 예정이다. /영화 포스터 |
'킬러의 보디가드2' '블랙 위도우' '아이스 로드' 줄줄이 개봉
[더팩트|원세나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연이어 개봉하며 올여름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6월 23일 개봉한 '킬러의 보디가드2'(감독 패트릭 휴즈)는 미치광이 킬러 다리우스(사무엘 S 잭슨 분)의 경호를 맡은 후 매일 밤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보디가드 마이클(라이언 레이놀즈 분) 앞에 한층 더 골 때리는 의뢰인이 플러스 되면서 벌어지는 1+1 트리플 업그레이드 환장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무엘 L.잭슨의 화려한 입담과 시원한 액션으로 국내에서 폭발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킬러의 보디가드'의 두 번째 시리즈로, 지난 16일 IMAX 선개봉 및 주말 유료시사로 먼저 관람한 관객들로부터 전편보다 더욱더 화려해진 볼거리와 다양한 유럽 로케이션으로 재미가 배가됐다는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이어 오는 7월 7일 개봉하는 '블랙 위도우'(감독 케이트 쇼트랜드)는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 분)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오랜만에 국내 극장가를 찾아오는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으로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사이에서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과거를 그릴 예정이다.
올여름 극장에서 만날 영화 '아이스 로드'는 리암 니슨이 주인공을 맡아 열연한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 포스터 |
여기에 영화 '아이스 로드'(감독 조나단 헨슬레이)가 앞선 두 작품에 이어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으로 예비 관객들 사이에서 화제다.
'아이스 로드'는 제한시간 30시간 안에 다이아몬드 광산에 갇힌 26명의 광부를 구출하기 위해 해빙 직전의 위험천만한 아이스 로드를 횡단해야 하는 전문 트러커 마이크와 구조팀의 불가능한 미션을 그린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로, 할리우드 액션 마스터 배우 리암 니슨이 전문 트러커 마이크 역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한의 추위와 위험이 도사리는 '하얀 지옥' 아이스 로드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함께 다이아몬드 광산에 갇힌 광부들을 구하기 위해 주어진 시간 내 해빙 직전의 아이스 로드를 건너야 하는 마이크와 구조팀의 불가능한 미션을 그려내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아찔한 트럭 추격 액션과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모든 것이 얼어버린 캐나다 매니토바주의 겨울 풍광을 배경으로 아이스 로드 위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트럭 카체이싱과 시원한 액션 시퀀스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극강의 스릴을 선사하며 올여름 무더위를 화끈하게 날려버릴 예정이다. 국내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최고의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아이스 로드'는 올여름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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