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픽쳐스는 영화 '씽2게더'(원제 Sing 2)의 내년 1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유니버셜픽쳐스 제공 |
매튜 맥커너히·태런 애저튼 등 '씽' 주역 모두 참여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의 노래 실력과 감동적인 스토리로 주목을 받으며 국내에서 173만 명의 극장 관객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영화 '씽'(2016)이 할시, 퍼렐 윌리엄스, 보노 등 유명 가수들과 함께 속편 '씽2게더'로 돌아온다.
25일 유니버셜픽쳐스는 애니메이션 영화 '씽'의 후속편 '씽2게더'(원제 Sing 2)의 국내 개봉일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특히 '씽2게더'에서는 전편에서 뛰어난 노래 실력을 펼친 태런 애저튼을 비롯해 매튜 맥커너히, 리즈 위더스푼, 스칼렛 요한슨 등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BTS)의 노래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서 피처링으로 참여한 팝 가수 할시, 글로벌 힙합 뮤지션 퍼렐 윌리엄스, 그래미와 빌보드를 휩쓴 전설적 밴드 U2의 보컬 보노 등이 새롭게 참여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공개된 1차 예고편에서는 꿈의 무대를 펼치기 위해 오디션을 넘어 대도시로 향한 버스터 문(매튜 맥커너히 분) 사단의 새로운 도전을 엿볼 수 있다. 노래를 넘어 춤에 도전한 조니(태런 에저튼 분), 꿈의 무대를 위해 두려움을 극복해야 하는 로지타(리즈 위더스푼 분) 등 기존 '씽' 캐릭터들의 열정이 펼쳐질 전망이다. 또 버스터 문 사단이 극 중 사라진 전설적인 가수 클레이 캘러웨이(보노 분)를 찾는 사연도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씽2게더'는 내년 1월 5월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다. 북미 개봉일은 올해 12월 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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