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서울대작전' 제작…유아인·고경표 등 캐스팅
입력: 2021.06.25 10:41 / 수정: 2021.06.25 10:41
넷플릭스는 15일 오리지널 영화 서울대작전의 제작을 확정하고 유아인, 고경표 등 배우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UAA, 씨엘엔컴퍼니 제공
넷플릭스는 15일 오리지널 영화 '서울대작전'의 제작을 확정하고 유아인, 고경표 등 배우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UAA, 씨엘엔컴퍼니 제공

VIP 비자금 수사 작전 투입된 카체이싱 액션 담을 예정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카체이싱 액션 블록버스터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이 베일을 벗었다.

25일 넷플릭스는 '서울대작전'의 제작을 확정하고 유아인 고경표를 비롯해 이규형, 박주현, 옹성우, 김성균, 정웅인, 문소리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감독은 '코리아' '임금님의 사건수첩'을 연출한 문현성 감독이 맡는다.

영화 '서울대작전'은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 당일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된 상계동 슈프림팀의 쾌속 질주를 담은 영화다. 전 세계가 열광하는 올림픽을 앞두고 들뜬 서울에서 분위기를 틈타 감춰진 비자금을 뒤쫓는 특급 작전에 드라이버들이 투입되면서 펼쳐지는 카체이싱 액션을 그릴 예정이다.

먼저 유아인은 극 중 상계동 크루를 이끄는 최강의 드리프터 동욱 역을 맡았다. 상계동 크루 감성의 원천이자 디제이 우삼 역은 고경표, 서울 지리를 완벽하게 꿰고 있는 복남 역에 이규형, 동욱의 여동생이자 서울시 최대 바이크 동호회 회장 윤희 역에는 박주현, 동욱의 친동생 같은 준기 역에는 옹성우가 캐스팅됐다.

신스틸러 역할로 기대를 모으는 조연들의 출연도 눈길을 끈다. 김성균은 VIP 비자금 운반과 검은돈 세탁에 핵심 역할을 하는 이 실장 역에, 정웅인 상계동 크루 작전에 결정적 역할을 제공하는 부장검사로 출연한다. 문소리는 VIP의 비선 실세이자 사채시장의 큰손 강 회장 역을 맡아 라인업을 완성했다.

한편 기상천외하고도 화끈한 액션이 펼쳐질 영화 '서울대작전'은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제작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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