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결승전 문자투표 수익금 2억6000만 원 기부
입력: 2021.06.25 07:52 / 수정: 2021.06.25 07:52
김민배 TV조선 대표이사(가운데)가 21일 서울 마포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미스트롯2 TOP7과 함께 미스트롯2 결승전 문자투표 수익금 2억6000만 원 가량을 기부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제공
김민배 TV조선 대표이사(가운데)가 21일 서울 마포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미스트롯2' TOP7과 함께 '미스트롯2' 결승전 문자투표 수익금 2억6000만 원 가량을 기부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제공

TV조선, 21일 사랑의열매에 기부금 전달…'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캠페인 동참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미스트롯2' 결승전에서 모인 문자투표 수익금이 전액 기부된다.

25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TV조선은 21일 서울 마포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미스트롯2' 결승전 문자투표 수익금 2억6000여 만원을 기부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사랑의열매 대국민 이웃돕기 캠페인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켐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자리에는 '미스트롯2' 우승자 양지은을 비롯한 TOP7 수상자들, 김민배 TV조선 대표이사, 김상균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도경완, 붐, 장민호 등이 참석했다.

TV조선이 이날 기부한 금액은 총 2억6899만916원이다. 기부금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민배 TV조선 대표이사는 "전국의 시청자분들이 ‘미스트롯2’에 보내준 뜨거운 성원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청자 한 분, 한 분의 뜻과 정성이 모여 학대 피해아동을 위한 지원금으로 열매를 맺게 돼 더욱 뜻 깊게 생각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상균 사랑의열매 사무총장도 "TV조선이 '미스트롯2' 문자 투표 수익금을 기부하며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피해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사업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트롯2' 문자 투표 수익금 기부 전달식은 25일 오후 10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 딸 하자'를 통해 방송된다. TV조선은 지난해에도 '내일은 미스터트롯' 결승전 문자 투표 수익금 3억4000여만 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바 있다.

사랑의열매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재난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대국민 이웃돕기 캠페인인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생계가 어려운 소상공인 등 위기가정을 돕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노인·장애인 등 돌봄 공백과 아동·청소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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