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드림콘서트', '선플 캠페인' 진행…"악플 피해 예방"
입력: 2021.06.24 10:17 / 수정: 2021.06.24 10:17
연제협이 제27회 드림콘서트를 통해 대중문화예술인 악플 피해 예방과 건전한 댓글 문화를 정착시키는 선플 캠페인을 진행한다. /연제협 제공
연제협이 '제27회 드림콘서트'를 통해 대중문화예술인 악플 피해 예방과 건전한 댓글 문화를 정착시키는 '선플 캠페인'을 진행한다. /연제협 제공

악플 피해 예방과 건전한 댓글 문화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제27회 드림콘서트'가 건전한 온라인 댓글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선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 이하 연제협)는 24일 "'제27회 드림콘서트'를 통해 대중문화예술인 악플 피해 예방과 건전한 댓글 문화를 정착시키는 '선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오는 26일 개최되는 '제27회 드림콘서트'에서 '선플 캠페인' 영상이 공개된다. 특히 이날 무대에 오르는 아티스트들이 직접 캠페인 영상에 참여해 글로벌 K팝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선플 캠페인'은 근거 없는 온라인 언어폭력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대중문화예술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온라인 언어폭력을 근절하자는 취지다.

이를 통해 온라인 윤리 의식 재고는 물론 건전한 에티켓 문화 정착을 기대하며 팬들의 자발적인 자정 활동을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전한 댓글 문화 확산을 통해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선플이 또 다른 선플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확립되길 기대하고 있다.

연제협은 "연예뉴스 댓글 폐지 정책에도 불구하고 대중문화예술인 개인 SNS로 악성 댓글이 옮겨가는 등 대중문화예술인들의 고충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선플 캠페인'을 통해 '드림콘서트'가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27회 드림콘서트'는 코로나19 위기 속 전 세계에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오는 26일 글로벌 온택트 콘서트로 개최한다. K-POP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특별한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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