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인, 민용근 감독과 올가을 '부부의 연' 맺는다

배우 유다인이 영화감독 민용근과 올가을 결혼식을 올린다. /더팩트DB

예식 비공개 예정, 영화 '혜화, 동' 통해 연인 발전

[더팩트｜원세나 기자] 배우 유다인이 민용근 감독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유다인 소속사 프레인TPC는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유다인은 민용근 감독과 올가을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세부 일정들은 미정이며 가까운 친인척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 예정인 점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다인과 민용근 감독은 영화 '혜화, 동'에서 출연 배우와 감독으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영화라는 공통점으로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 SBS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으로 데뷔한 유다인은 영화 '혜화, 동'에서 주인공 혜화 역을 맡아 각종 영화제의 신인여우상 후보에 올랐으며 2011년 제31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한양대 연극영화과 출신인 민용근 감독은 '도둑소년', '원나잇 스탠드-열병', '자전거 도둑' 등 독립 영화로 주목받았으며 '혜화, 동'을 통해 장편영화 감독으로 데뷔했다.

유다인은 현재 카카오M 첫 투자 영화 '야행' 촬영을 마친 상태이며, 민용근 감독은 중국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를 리메이크한 영화 '소울메이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다음은 프레인TPC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프레인TPC 입니다.

금일 보도된 유다인 배우의 결혼 소식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합니다.

유다인 배우는 민용근 감독과 올가을 결혼할 예정입니다.세부 일정들은 미정이며, 가까운 친인척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 예정인 점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많은 축복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프레인TPC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