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문소리 '미치지 않고서야', 첫 방송 관전 포인트 셋
입력: 2021.06.23 09:39 / 수정: 2021.06.23 09:39
MBC 새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가 23일 첫 방송된다. 제작진은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 독려에 나섰다. /MBC 제공
MBC 새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가 23일 첫 방송된다. 제작진은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 독려에 나섰다. /MBC 제공

공감+웃음 담은 新 오피스물의 탄생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직딩'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담은 '미치지 않고서야'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극본 정도윤 연출 최정인)은 격변하는 직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N년 차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담는다.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고민할 법한 퇴사와 이직, 해고 등을 다루며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날 첫 방송에 앞서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직장인들의 공감, 정재영과 문소리의 연기 시너지 그리고 개성 넘치는 배우 군단 등이다.

살아남기 위한 어른들의 화끈한 반란

눈부시게 빛나던 청춘을 지나 인생의 내리막길에 들어선 N년차 어른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한때 회사의 전성기를 이끌었지만 지금은 최신 트렌드조차 따라잡기 버거우며 세월에 격세지감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연륜과 관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자 면모를 뽐낸다.

이렇게 저마다의 방식으로 버티고 있던 어른들의 화끈한 반란이 펼쳐진다. 이들은 오피스 라이프는 공감과 웃음 그리고 카타르시스까지 자아낼 계획이다. 배우들도 입을 모아 드라마의 매력을 공감이라고 전한 만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 밀착형 오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정재영과 문소리는 환장의 케미를 선보이며 극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MBC 제공
배우 정재영과 문소리는 환장의 '케미'를 선보이며 극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MBC 제공

정재영·문소리·이상엽·김가은의 연기 시너지

작품의 최고 관전 포인트는 배우 정재영과 문소리의 연기 호흡이다. 여기에 배우 이상엽과 김가은이 합세해 극의 활력을 더한다. 정재영은 베테랑 엔지니어 최반석 역을, 문소리는 워커홀릭 인사팀장 당자영 역을 맡아 열연한다. 인사 경험이 없는 최반석과 본사의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당자영은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해 환장의 '케미'를 보여줄 전망이다.

이상엽과 김가은이 각각 분하는 한세권과 서나리의 존재도 흥미를 더한다. 한세권은 당자영의 전 남편이자 승진 가도를 달리는 최연소 개발 1팀 팀장이다. 여기에 서나리는 한세권과 비밀연애 중인 상품기획팀 선임이다. 얽히고설킨 네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펼쳐나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개성 넘치는 배우 군단 출격

주변에 흔히 볼 수 있을 법한 현실적인 캐릭터들이 총출동한다. 평범하지만 결코 만만치 않은 한명전자 가족들의 활약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먼저 안내상은 연구동 최고령 개발자 노병국을, 박원상은 구매팀장 팽수곤을, 박성근은 QA(품질보증팀 ) 팀장 공정필 역을 맡아 정재영과 호흡을 맞춘다.

김남희는 눈치 없이 일침을 일삼는 신한수로 분하며 차정화는 재무팀 계약직 대리이자 당자영의 절친인 신정아로 분한다. 두 사람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또 경남과 창원을 로케이션으로 한 작품답게 해당 지역 연기자들의 활약도 시청 포인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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