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멸망' OST로 3년 만에 가수 복귀...작사·작곡 참여
입력: 2021.06.22 10:15 / 수정: 2021.06.22 10:15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OST를 가창했다. 서인국은 극 중 박보영을 향한 감정을 담담하게 전하며 극의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뮤직앤뉴 제공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OST를 가창했다. 서인국은 극 중 박보영을 향한 감정을 담담하게 전하며 극의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뮤직앤뉴 제공

22일, OST '아득한 먼 훗날 우리가' 발매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자신이 출연 중인 '멸망' OST의 대미를 장식한다.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극본 임메아리·연출 권영일, 이하 '멸망') 제작진은 22일 "서인국이 부른 '멸망'의 마지막 OST '아득한 먼 훗날 우리가'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OST는 동경(박보영 분)에 대한 초월적 존재인 멸망(서인국 분)의 감정을 담아내며 시리고 아픈 한 남자의 마음을 전한다. 이 곡은 절제된 감정을 그린 서인국의 보컬과 최소한의 악기들이 어우러져 애절하지만 담담하게 진심을 이야기한다.

특히 '아득한 먼 훗날 우리가'는 서인국이 약 3년 만에 발매하는 음원이다. 오랜만에 본업에 복귀하는 서인국이 직접 작사와 작곡까지 맡아 발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작사가 김이나가 함께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2009년 Mnet '슈퍼스타K'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서인국은 '사랑해 U', '봄 타나봐'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뿐만 아니라 tvN '응답하라 1997'로 배우로서 존재감을 각인시킨 그는 이후 SBS '주군의 태양', tvN '고교처세왕'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최근 '멸망'에서 주인공 멸망으로 분해 차가움과 따뜻함을 오가는 마성의 온도 차로 사랑받고 있다.

한편, '멸망'은 사라지는 모든 것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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