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도겸, 뮤지컬 '엑스칼리버' 합류…돌아온 '겸아더'
입력: 2021.06.21 15:06 / 수정: 2021.06.21 15:06
세븐틴 도겸이 뮤지컬 엑스칼리버에 아서 역으로 캐스팅됐다. 2019년에 이어 또 한 번 아서 역을 맡아 한층 더 노련한 연기를 보여준다는 각오다.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세븐틴 도겸이 뮤지컬 '엑스칼리버'에 아서 역으로 캐스팅됐다. 2019년에 이어 또 한 번 아서 역을 맡아 한층 더 노련한 연기를 보여준다는 각오다.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더 노련해진 모습 보여주겠다" 소감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멤버 도겸이 뮤지컬 '엑스칼리버'로 다시 돌아온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21일 "세븐틴의 도겸이 지난 2019년에 이어 또 한 번 뮤지컬 '엑스칼리버'에 출연한다. 2년 만에 한층 더 성장해서 돌아온 '겸아더'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인물이 고뇌와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19년 월드 프리미어로 국내 초연돼 흥행했다. 새로운 옷을 입을 2021년 '엑스칼리버'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은다.

도겸은 타이틀롤 아더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엑스칼리버' 초연을 통해 뮤지컬 데뷔 신고식을 화려하게 치른 도겸은 글로벌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그룹 세븐틴의 메인 보컬로서 넓은 음역대와 시원한 성량, 훤칠한 키로 실력과 비주얼을 두루 갖추며 존재감과 역량을 드러냈다.

두 번째 참여를 기다렸다는 도겸은 "다시 한 번 아더로 뮤지컬 무대에 오르게 돼 너무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다. 2년이 지난 만큼 더욱 노련해진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캐스팅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 이미지에서 도겸은 어지러운 전쟁터에서 먼 곳을 응시하며 한층 더 깊어진 분위기를 풍긴다. 두 번째로 연기하는 아더를 통해 한층 더 섬세한 연기를 보여줄 것을 기대하게 만든다.

도겸이 출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오는 8월 17일부터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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