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성이 '악마판사' 강요한으로 분한다. 그는 전무후무한 캐릭터 강요한을 만나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예정이다. /tvN 제공

판타지적인 요소부터 현시대의 정의까지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배우 지성이 '악마판사'로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악마판사'(극본 문유석 연출 최정규)는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를 통해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극 중 지성은 혼란의 시대에 등장한 악마판사 강요한 역을 맡는다. 강요한은 라이브 법정 쇼를 이끄는 시범재판부의 재판장으로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스타 판사다.

그동안 다양한 장르의 작품 활동을 한 지성은 '악마판사'를 통해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펼칠 예정이다. 그는 "'악마판사'를 통해 현시대의 정의를 돌아보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지성은 '악마판사'의 매력으로 '배트맨' 같은 판타지적인 요소를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비현실적인 인물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요한의 삶을 더욱 자세히 알고 싶었고, 그에게 주어진 삶의 고통도 궁금해졌다"고 전하며 호기심을 유발했다.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만난 지성은 "지금까지 해보지 않은 연기로 나조차도 몰랐던 색다른 모습을 찾아내고 표현하고 싶었다"며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또 그는 "'악마판사'의 관전 포인트가 너무 많아서 한 가지만 말하기 어렵다"며 "다양한 재미와 의미가 있는 작품이니 본방사수 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지성은 "연기에 대한 탐구는 나에게 즐거움을 준다.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한편, '악마판사'는 오늘 7월 3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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