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매니지먼트 컴퍼니온 설립..."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입력: 2021.06.21 10:30 / 수정: 2021.06.21 10:30
배우 이제훈이 12년간 함께한 사람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매니지먼트 컴퍼니온을 설립했다. 그는 연기뿐 아니라 영화 제작과 연출 등 아티스트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힐 계획이다. /더팩트 DB
배우 이제훈이 12년간 함께한 사람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매니지먼트 컴퍼니온을 설립했다. 그는 연기뿐 아니라 영화 제작과 연출 등 아티스트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힐 계획이다. /더팩트 DB

12년간 함께한 사람엔터 떠나 독자 행보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배우 이제훈이 1인 기획사 컴퍼니온을 설립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컴퍼니온 측은 21일 "배우 이제훈이 새로운 꿈을 이뤄나갈 동반자들과 함께 매니지먼트 컴퍼니온을 설립했다"며 "배우로서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컴퍼니온(COMPANY ON)은 '따듯하다'의 온(溫)과 '온전하다'의 온(穩), '켜다'의 ON의 의미를 모두 담고 있다. 뜻이 맞는 사람들이 모여 동행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2007년 영화 '밤은 그들만의 시간'으로 데뷔한 이제훈은 영화 '파수꾼'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후 영화 '건축학개론' '박열', tvN '시그널', SBS '여우각시별'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종영한 SBS '모범택시'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까지 동시 흥행에 성공하며 그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어 이제훈은 배우뿐 아니라 제작자와 연출자로서 새로운 면모를 드러낼 계획이다. 지난해 대표 김유경, 감독 양경모와 함께 설립한 영화제작사 하드컷에서는 올해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언프레임드(Unframed)'를 제작 및 방영한다. '언프레임드'는 배우 박정민과 손석구, 최희서와 이제훈이 각본과 연출에 직접 참여한 프로젝트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제훈은 '언프레임드'를 시작으로 영화 제작과 연출에도 도전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혀갈 전망이다.

jiyoon-103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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