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연주(35)가 20일 사업가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하연주 인스타그램 캡처 |
결혼식 당일에도 'D-DAY' 글 올리며 설렘 드러내
[더팩트|윤정원 기자] 배우 하연주(35)가 오늘(20일) 웨딩마치를 올린다.
이날 하연주는 비연예인 사업가인 예비 신랑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치른다. 앞서 하연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지난 4월 1일 하연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다가오는 6월에 결혼한다. 결혼 후에도 좋은 작품, 활동으로 여러분이 주신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며 살겠다"며 "저의 새로운 출발에 격려와 축복을 보내주신다면 더없는 기쁨으로 간직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연주는 결혼식 당일에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D-DAY'라는 글을 게재하며 결혼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하연주는 지난 2008년 MBC 드라마 '그분이 오신다'로 데뷔한 배우다. 이후 '로맨스가 필요해' '미스코리아' '처용2' '굿바이 미스터 블랙' '왼손잡이 아내' 등에 출연했다. '더 지니어스' '정글의 법칙', '런닝맨' 등 다수 예능에도 얼굴을 비쳤다. 하연주는 상위 2%만 가입한다는 멘사 회원으로도 유명하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고대 그리스어 등 4개 국어를 할 줄 아는 '뇌섹녀'로 팬들의 사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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