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서연이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원 더 우먼'에 캐스팅됐다. /더팩트 DB

재벌2세 한성혜 역…걸크러시 활약 예고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진서연이 새 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 이하늬 이상윤과 호흡을 맞춘다.

18일 진소연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에 따르면 진서연은 올해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에서 극 중 한주그룹 장녀 한성혜 역에 캐스팅됐다. '원 더 우먼'은 불량 스폰서 비리 여검사가 기억상실로 재벌 며느리와 얼떨결에 인생이 바귀면서 시작된 좌충우돌 기억 찾기 스토리를 그린 코믹드라마. 이하늬와 이상윤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진서연은 극 중 재벌 2세 성혜를 연기할 예정이다. 성혜는 뛰어난 능력을 가졌음에도 보수적인 재벌 성향 상 후계 구도에서 밀려나 있는 인물로 진서연이 보여줄 걸크러시 매력은 물론 색다른 캐릭터 변신에도 기대가 쏠린다.

한편 진서연은 지난 2018년 영화 '독전'에서 보령 역으로 강렬한 비주얼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주목을 받고 지난해 OCN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에서 황하영 역으로 안방극장에 컴백,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는 열연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영화 '리미트' 크랭크업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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