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최장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가 올가을 10번째 시리즈로 돌아온다. /Mnet 제공

국내 최장수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귀환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쇼미더머니'가 열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Mnet은 17일 "국내 최장수 힙합 서바이벌 'Show Me The Money'(이하 '쇼미더머니')가 이번 가을에 첫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첫 선보인 '쇼미더머니'는 매 시즌 스타 프로듀서들이 참여하는 것은 물론, 실력파 힙합 프로듀서들이 함께하며 레전드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매 시즌 발매됐던 경연곡은 음원 차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힙합 장르 대중화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1년 역시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 '쇼미더머니'다. 특히 이번 '쇼미더머니10'은 10주년을 맞이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화제성 1위, 타깃 시청률 동시간대 1위, 음원차트 점령 등 다채로운 기록을 남긴 '쇼미더머니'가 과연 열 번째 시즌에서는 어떤 기록을 남길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모인다.

'쇼미더머니10' 제작진은 그간의 시즌들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와 경험치를 토대로 보다 업그레이드 된 무대와 경연으로 시청자를 찾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함께 공개된 '쇼미더머니10' 로고 역시 마치 다이아몬드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역대 시즌 중 가장 업그레이드된 시즌이 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Mnet 관계자는 "'쇼미더머니'가 국내 최장수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10주년을 맞이해 감개무량하다. 10년간 힙합을 사랑하는 시청자들과 아티스트들이 함께 해 줬기에 명맥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10주년을 맞아 오랜 시간 사랑해준 시청자들을 위한 특별한 기획물들도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변함없는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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