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구간 8K Full 촬영을 통해 2D와 스크린X, 4DX까지 동시에 제작되는 공포 영화 '귀문'이 오는 8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CGV 제공 |
국내 최초 2D·스크린X·4DX 동시 제작…김강우 김소혜 주연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한국 영화 최초로 2D와 스크린X, 4DX로 동시 제작되는 영화 '귀문'이 올해 8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들이 발을 들여 시작되는 공포 영화다. 배우 김강우와 김소혜, 이정형, 홍진기 등이 출연하며 심덕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기괴한 문양이 그려진 '귀문'의 음산한 비주얼과 집단 살인 사건 이후 폐쇄된 영화 속 귀사리 수련원 전경이 등장해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들어 간 자, 나올 수 없다' '그곳에서 사람들이 사라진다' 등 문구는 극중 귀사리 수련원에서 어떤 사건이 펼쳐질 지 오싹한 공포를 예고한다.
특히 '귀문'은 기획 단계부터 2D와 스크린X, 4DX 버전을 동시 제작한 최초의 한국 영화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를 위해 전 구간 8K Full 촬영을 진행한 것은 물론, 긴장감을 최고조로 올리는 모션 체어 움직임과 환경 효과 등 극강의 공포를 온몸으로 체험하게 될 4DX 기술로 무장해 관심을 더한다.
한편 '귀문'은 국내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유럽, 동남아 등 전 세계 약 2000여 개 관에서 동시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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