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 열매 2억 원 기부
입력: 2021.06.17 11:14 / 수정: 2021.06.17 11:14
가수 임영웅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 열매에 2억 원을 기부했다. 그의 기부는 그동안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더팩트 DB
가수 임영웅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 열매에 2억 원을 기부했다. 그의 기부는 그동안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더팩트 DB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었다"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가수 임영웅이 팬들 기부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사랑의 열매는 17일 "임영웅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16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임영웅의 이번 기부는 그동안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이뤄졌다. 기부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저소득가정 아동과 독거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그동안 임영웅과 그의 팬들은 꾸준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임영웅은 지난해 6월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해 아동복지재단 '꿈을주는과일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어 '영웅시대'는 지난해 8월 수재민을 돕기 위해 8억 9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사랑의 열매 김상균 사무총장은 "팬들이 기부를 통해 스타를 빛내고, 스타는 팬들을 위해 기부하는 나눔의 선순환을 보여준 임영웅과 '영웅시대'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저소득가정의 아이들과 독거 어르신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가수와 팬의 훌륭한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을 차지한 임영웅은 이후 '이제 나만 믿어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등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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