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크랭크업…금천서 강력반 4년 뒤 이야기
입력: 2021.06.17 11:07 / 수정: 2021.06.17 11:07
마동석이 지난 15일 범죄도시의 후속작 범죄도시2의 촬영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마동석이 지난 15일 '범죄도시'의 후속작 '범죄도시2'의 촬영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마동석 "어느 때보다 보람찬 여정…스트레스 한 방에 날릴 영화 탄생하길"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마동석의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가 속편으로 돌아온다.

범죄도시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범죄도시' 후속작 '범죄도시2'가 지난 15일 크랭크업했다고 17일 밝혔다.

'범죄도시2'는 지난 2017년 청소년 관람불가에도 68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역대 '청불 영화' 최다 관객 3위에 오른 '범죄도시'의 속편으로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의 더욱 짜릿해진 범죄소탕 작전을 담은 범죄 액션 영화다.

또한 '범죄도시2'에는 전편에서 최강의 팀워크를 보였던 마동석을 비롯해 최귀화 박지환 허동원 하준은 물론 새로 합류한 손석구까지 매력 넘치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마동석은 '범죄도시2' 촬영과 비슷한 시기에 마블스튜디오의 블록버스터 영화 '이터널스' 촬영까지 함께 진행하면서 충무로와 할리우드를 오가는 행보로 국내외 관객들의 관심을 증폭시키도 했다.

마동석은 "그 어느때 보다 보람찬 여정이었다. 전 스탭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촬영에 임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겁게 촬영한 만큼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줄 영화가 탄생하길 기대한다"며 크랭크업 소감을 전했다.

'범죄도시' 장첸의 윤계상을 뛰어넘을 새로운 빌런 강해상 역의 손석구는 "새롭게 합류한 캐릭터로 '범죄도시'의 팀워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현장이었다. 몸을 던져 연기한 만큼 재미있는 액션 영화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소회했다.

'범죄도시2' 연출을 맡은 이상용 감독은 "코로나19로 1년 넘게 늘어난 촬영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촬영에 임해준 전체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무한한 감사드린다. 재미있는 영화로 보답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범죄도시2'는 가리봉 소탕작전이 펼쳐진 전편과 동일한 세계관으로 4년 뒤를 배경으로 한다. 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돌입했으며 개봉 시기는 미정이다.

2kuns@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