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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백성현이 뒤늦게 득녀 소식을 전했다. 그는 개인 SNS를 통해 "지난해 10월 31일,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이쁜 딸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개인 SNS 캡처 |
결혼 1년 만에 기쁜 소식 전해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배우 백성현이 아빠가 됐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그가 직접 소감을 전했다.
박성현은 16일 개인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다 보니 이제 올리게 됐다"며 "작년 10월 31일,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예쁜 딸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로 엄중한 시국에 아가가 예정일보다 한 달 넘게 일찍 나와 엄마아빠를 맘졸이게 했었다"며 "2.5kg으로 작게 태어나 NICU에서 고생하던 아가가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며 감사의 기도를 올리게 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식을 늦게 전해드려 죄송하다"며 "이번 주 금요일부터 방송하는 '보이스4'에 정말 오랜만에 복귀하게 됐다. 많이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백성현은 지난해 4월 비연예인인 3세 연하와 결혼식을 올렸다. 1994년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을 통해 아역으로 데뷔한 그는 이후 KBS2 '아이리스2', SBS '닥터스'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하며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했다. 백성현은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tvN '보이스4' 심대식 역을 맡아 전역과 결혼 이후 첫 복귀에 나선다.
[연예부 | ssent@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