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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왼쪽부터)이 지난달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디지털싱글 'Butter(버터)'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
BTS 트위터 "믿기지 않는 대기록…'아미'에 감사"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신곡 '버터'(Butter)로 빌보드 싱글 차트 3주 연속 정상에 올라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빌보드는 BTS의 노래 '버터'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BTS는 처음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에 오르게 됐다. 통산 빌보드 주간 싱글 차트 3회 1위에 올랐던 노래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공개 1주차와 2주차 때 1위에 올랐지만, 3주차와 4주차 때는 2위에 그친 뒤 5주차 때 다시 1위로 올랐기 때문이다.
BTS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3주 연속 빌보드 1위라는 믿기지 않는 대기록을 만들어주신 '아미'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BTS는 이번 '버터'의 빌보드 싱글 차트 3주 연속 1위를 통해 빌보드 주간 싱글 차트 1위 기록을 통산 8회로 늘리게 됐다. '다이너마이트'가 3번의 주간 차트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피처링 참여곡 '새비지 러브 리믹스'(Savage Love Remix)와 한국어 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이 각각 1회 씩 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노래 '버터'는 공개 직후부터 전 세계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빌보드 핫100 차트에 진입하면서 곧바로 정상을 밟은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1억 뷰를 기록해 역대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이내 최다 조회수라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 '버터' 발매 첫 날인 지난달 21일에는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 차트에서 총 2090만 글로벌 스트리밍 수를 획득해 스포티파이 역사상 일일 최다 글로벌 스트리밍 수라는 새 역사를 썼다. 이달 13일에는 데뷔 8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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