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등단' 박기웅, 두 번째 단독 개인 전시회 개최
입력: 2021.06.14 14:30 / 수정: 2021.06.14 14:30
화가로 데뷔한 배우 박기웅이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두 번째 단독 개인 전시회 Ki Park - Re:+를 개최한다. /마운틴무브먼트 제공
화가로 데뷔한 배우 박기웅이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두 번째 단독 개인 전시회 'Ki Park - Re:+'를 개최한다. /마운틴무브먼트 제공

6월 19일부터 26일까지, 대중예술의 의미 전한다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화가로 데뷔한 배우 박기웅이 두 번째 단독 개인 전시회 'Ki Park - Re:+'를 개최한다.

박기웅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L7 명동 버블라운지에서 단독 개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후 5시부터 오후 10까지 진행되며 6월 21일 하루는 전시 일정이 없다.

화가 데뷔 3개월 만에 진행되는 두 번째 개인 전시회에는 총 33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단 한 점을 제외한 모든 작품이 이미 판매된 상태로 화가 박기웅의 초기 작품을 전시회로 관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예정이다.

중·고등학교에 이어 대학에서도 미술을 전공한 박기웅은 그동안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작품을 그려왔다. 그는 연기자로서 배우들과 스태프 등 수많은 인물들과 함께 일하고 겪으며 구상한 다양한 표정과 고뇌를 본인만의 스타일로 해석했다. 여기에 화가로서 자유로운 상상력까지 더해 화려한 색감의 인물화를 완성했다.

이번 전시회도 박기웅만의 시그니처 '이고'의 화풍이 담긴 작품과 초기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줄 전망이다.

앞서 박기웅은 럭셔리 면세점에서 무료로 진행된 첫 전시회를 통해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선 바 있다. 그는 이번에도 가족들이 많이 찾는 곳을 전시회 장소로 선택함으로써 대중들이 더 쉽게 그림에 접근할 수 있게 만들었다. 그가 추구하는 대중에게 친숙한 대중예술의 의미를 더한 셈이다.

또 박기웅은 현재 네이버 라이브 쇼핑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박기웅의 Culture Live' 진행자이자 전시물을 설명하는 도슨트로 활약 중이다. 그는 그동안 쌓아온 배우의 입지와 함께 미술 전공자다운 전문성을 갖춘 화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 박기웅의 개인 전시회 티켓은 14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L7 명동 투숙객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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