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강민아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첫 방송 관전 포인트 셋
입력: 2021.06.14 09:43 / 수정: 2021.06.14 09:43
박지훈 강민아 배인혁 주연의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이 14일 첫 방송된다. 제작진은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첫 방송 기대감을 높였다. /빅토리콘텐츠, 에이에이치엔스튜디오 제공
박지훈 강민아 배인혁 주연의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이 14일 첫 방송된다. 제작진은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첫 방송 기대감을 높였다. /빅토리콘텐츠, 에이에이치엔스튜디오 제공

20대 청춘들의 고군분투 성장기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박지훈과 강민아, 배인혁의 '대학판 미생'이 베일을 벗는다.

14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극본 고연수 연출 김정현)은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는 말에서 비롯된 제목으로, 인생의 푸른 봄을 살아가야 할 20대의 현실을 담은 이야기다. 제작진은 첫 방송에 앞서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주인공들의 연대와 기존 캠퍼스 드라마와는 다른 대학생들의 고군분투기, 청춘 배우들의 출연 등이다.

저마다의 아픔을 지닌 대학생들의 우정·사랑·연대

먼저 여준(박지훈 분)은 부유한 집안과 잘생긴 외모로 모두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다. 하지만 넘치는 인기로도 극복을 할 수 없는 결핍에 사로잡힌 인물이다. 김소빈(강민아 분)은 노력만큼 나오지 않는 결과 때문에 늘 보통의 언저리를 맴도는 평범한 대학생이다.

여기에 남수현(배인혁 분)은 공부와 아르바이트로 가득한 고된 일과를 소화하느라 자발적 '아싸'가 된다. 이렇게 어딘가 모르게 조금씩 부족한 청춘들이 만나 특별한 변화를 겪는다. 이들은 낭만이 사라진 캠퍼스에서 사랑과 우정 등 여러 감정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준다.

박지훈과 강민아, 배인혁은 각박한 세상 속 대학생들의 고군분투기를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빅토리콘텐츠, 에이에이치엔스튜디오 제공
박지훈과 강민아, 배인혁은 각박한 세상 속 대학생들의 고군분투기를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빅토리콘텐츠, 에이에이치엔스튜디오 제공

기존 캠퍼스 드라마와의 차별점, 청춘들의 고군분투기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20대 청춘들의 대학 생활을 그려내며 설렘을 유발할 예정이다. 하지만 기존 캠퍼스 드라마와는 달리 각박한 세상 속 대학생들의 고군분투기를 담아낸다는 점이 작품의 관전 포인트다.

겉으로 보기엔 걱정 없이 보이는 청춘들이 저마다 학점이나 월세, 취업, 인간관계 등의 고민을 짊어지고 살아간다. 작품은 이러한 고난에 대처하는 대학생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풀어내며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역대급 비주얼 예고한 청춘 배우 군단 출격

박지훈과 강민아, 배인혁을 비롯해 권은빈(왕영란 역), 우다비(공미주 역), 최정우(홍찬기 역) 등 다채로운 개성을 지닌 차세대 배우들의 조합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KBS2 '달이 뜨는 강'을 통해 주연배우로 자리 잡은 나인우(여준완 역)가 특별 출연하며 극의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이렇게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그릴 흥미로운 캠퍼스 이야기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현실적 공감이 녹아든 에피소드와 풋풋한 분위기로 신선한 청춘 로맨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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