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2년 3개월 만에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깜짝 등장한다. 400회를 맞은 '나 혼자 산다'는 전현무의 무지개 라이브도 공개할 예정이다. /MBC 제공

007 방불케 한 깜짝 등장→무지개 라이브 전격 공개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나 혼자 산다' 하차 2년 3개월 만에 복귀한다.

11일 밤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00회 특집에 '前 전회장' 전현무가 깜짝 등장한다.

2013년 3월 2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136명의 무지개 회원들이 출연한 '나 혼자 산다'는 벌써 400회 방송을 맞이한다.

이에 앞서 지난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400회 특집을 맞아 초특급 게스트가 출연할 것으로 예고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그 주인공은 바로 '나 혼자 산다' 터줏대감이자 2대 회장이었던 전현무였다.

'나 혼자 산다'가 방송 400회를 맞이하는 시점, 전현무의 복귀는 더욱 의미가 깊다. 그는 노홍철에 이어 '무지개 모임' 2대 회장을 맡아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나 혼자 산다'의 전성기를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2017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초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지난 8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튜디오 촬영에 임한 전현무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007 뺨치는. 손에 땀을 쥐게 한 깜짝 등장 순간"이라는 글을 게재해 그의 깜짝 등장에 무지개 회원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전현무의 서프라이즈 컴백 소식이 모두를 놀라게 한 가운데, 2년 3개월 만에 컴백하는 전현무의 '무지개 라이브' 또한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다시 재회한 박나래, 성훈, 기안84 등과의 새로운 케미스트리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 혼자 산다'를 전성기로 이끈 터줏대감 전현무의 활약은 1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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