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로스쿨' 종영소감 "일상 속 법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
입력: 2021.06.09 14:56 / 수정: 2021.06.09 14:56
김범이 로스쿨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준휘라는 캐릭터를 만나 일상 속에 맞닿아 있는 법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할 수 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킹콩 by 스타쉽 제공
김범이 '로스쿨'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준휘라는 캐릭터를 만나 일상 속에 맞닿아 있는 법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할 수 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킹콩 by 스타쉽 제공

로스쿨 1학년 '원탑' 한준휘로 분해 열연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배우 김범이 '로스쿨'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김범은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극본 서인 연출 김석윤)에서 한국대학교 로스쿨 1학년 '원탑' 한준희 역을 맡아 활약했다. 한준희는 삼촌 서병주(안내상 분)를 죽인 진범과 배후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김범은 극 초반과 후반에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캐릭터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완성했다.

김범은 소속사를 통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긴 시간에 걸쳐서 촬영을 했다. 준휘라는 캐릭터를 만나 일상 속에 맞닿아 있는 법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할 수 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종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 "고생해 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분들과 동료 배우분들 모두 수고 많았다. 나와 함께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서 굉장히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 너무 행복했고 '로스쿨즈' 친구들 덕분에 웃으면서 촬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범은 "'로스쿨'과 준휘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또 다른 작품에서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범은 '로스쿨'에서 매회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그는 극 초반 차가운 표정과 눈빛으로 캠퍼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의심받던 준휘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그런가 하면 후반부로 가면서 엘리트적인 면모와 따뜻한 리더십을 지닌 캐릭터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었다.

'로스쿨'은 9일 밤 9시 최종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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