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안성훈이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킹'에서 강렬한 무대를 완성했다. 이에 윤일상은 지금까지 보여줬던 무대 중 최고였다고 극찬했다. /MBN 방송화면 캡처 |
강렬한 댄스 퍼포먼스로 3라운드 진출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안성훈이 화려한 댄스로 특급 변신에 나선 가운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안성훈은 8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킹'에 출연해 3라운드 무대를 꾸몄다.
이날 1대1 대결 상대로 박종찬을 지목한 안성훈은 3라운드 경연곡으로 밴드 울랄라세션의 '달의 몰락'을 선택했다.
노란색 수트 스타일링으로 밝고 화사한 느낌을 뽐낸 안성훈은 능글맞은 표정과 함께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자랑하는가 하면, 날렵한 턱선과 심쿵 미소 등으로 훈훈함까지 장착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안성훈은 '달의 몰락'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뿐만 아니라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뽐낸 것은 물론, 댄서들과의 완벽 호흡으로 남다른 퍼포먼스까지 보여줬다.
킹메이커 윤일상은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안성훈의 무대에 "안정적인 무대였고, 지금까지 보여줬던 무대 중 최고였다"고 칭찬했다. 이에 힘입은 안성훈은 973점을 기록하며 가뿐히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앞서 '보이스킹'을 통해 시원한 음색과 청중의 마음을 울린 애절한 감성으로 독보적 존재감을 뽐낸 안성훈은 매 무대 한층 더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보이스킹'을 통해 대중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물할 안성훈에게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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